배우 송중기의 갑작스러운 결혼과 2세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는데요. 송중기 부모님의 반응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송중기가 송혜교와 결혼할 당시에는 부모님이 지인들에게 송혜교가 출연한 드라마를 직접 홍보할 만큼 애정을 드러냈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는 다소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30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송중기의 부친 송용각 씨는 기자가 전화로 질문하자 침묵을 지키다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어 송중기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자 모친은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송중기는 팬카페에 연인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 혼인신고 사실과 함께 2세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동안 '결혼설', '임신설' 등에 대해 말을 아꼈던 소속사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