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미국의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지의 표지 모델이 됐다.

'롤링스톤'은 5월 23일(현지시간) '팝의 초신성'(Pop Supermova)이라고 표현하며 블랙핑크 6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롤링스톤 측은 "블랙핑크는 한국이 배출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한 팀"이라며 "블랙핑크 음악의 힙합 비트에 하우스,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등을 믹싱해 불꽃을 만들어낸다"고 평가했다.

이러써 블랙핑크는 영국 스파이스 걸스, 미국 데스티니스 차일드에 이어 세 번째로 '롤링스톤' 표지에 오른 걸그룹이 됐으며, 아시아 걸그룹 가운데에서는 최초로 기록했다.

제니는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힙합은 반항적이지 않다. 하지만 우리 멋진 음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지수는 "내 위치가 달라졌을지도 모르지만 난 역시 (이전의) 나일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